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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기대수명’ 고소득-저소득층 6.11년差
작성자: 관리자 등록일: 2017.04.10
첨부파일:   조회: 265













‘기대수명’ 고소득-저소득층 6.11년差

















- 보건협회 학술대회 보고서

소득·지역별 건강 불평등 심각
뇌졸중치료실 58% 수도권 집중
만성질환 진료비 전체 84% 차지
알코올 등 4大 중독 비용 109조


의학기술 발달과 전 국민 건강보험 등에 힘입어 우리나라 보건수준은 향상되고 있지만, 여전히 소득별·지역별 ‘건강 불평등’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.

알코올, 마약, 도박, 인터넷 등 4대 중독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은 한 해 109조5000억 원에 달했다. 해결 과제가 산적하다는 지적이다.

박병주 (서울의대 예방의학과 교수)대한보건협회 회장은 ‘세계 보건의 날’을 맞아 7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협회 60주년 기념 보건학 종합학술대회 기조강연에서 이 같은 당면 공중보건문제를 지적했다.

◇건강 불평등 해결은 최대과제 =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보건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, 소득 상위 20%의 기대수명은 83.70세로, 소득 하위 20%(77.59세)보다 6.11년을 더 살았다. 또 남성 암 환자의 경우 소득 상위 20%의 5년 치료 생존율(37.84%)은 소득 하위 20%(24.04%)보다 13.80%포인트나 높았다. 지역별 불균형도 심각하다. 전국 140개 병원 중 62개 병원(44.6%)이 뇌졸중 전문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중 58%에 달하는 36개 치료실이 수도권에 집중됐다. 이에 따라 사망률은 서울 서초구의 경우 인구 10만 명당 19명이었지만, 경남 고성군은 10만 명당 57명으로 큰 격차가 났다.

◇높은 사회경제 비용 = 만성질환에 지출하는 높은 진료비 비중도 큰 숙제다. 만성질환 진료비는 44조 원에 달해 전체 진료비의 84%를 차지했다. 감염병 문제도 당면 해결 과제다. 지난해 2001년 이후 15년 만에 콜레라 환자가 발생한 데다, 우리나라는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(OECD) 회원국 중 압도적인 결핵 발생국 1위 국가다. 알코올, 마약, 도박, 인터넷 등 4대 중독에 따른 정신 보건학적 문제는 더 심각하다. 4대 중독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은 한 해 109조5000억 원에 달해 암(14조8600억 원), 장애(11조1370억 원), 흡연(5조6000억 원)보다 월등히 높았다.

◇우울한 복지지표 = OECD 국가 중 1위인 ‘자살률’(10만 명당 25.8명)과 ‘65세 이상 노인 자살률’(10만 명당 64.9명)도 우울한 우리 사회의 단면을 드러내고 있다. OECD 국가 중 최저수준인 저출산 문제도 2001년 이후 15년째 ‘초저출산 국가’(합계출산율 1.3명 미만)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인구 감소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. 박 회장은 “정부는 민간전문가들과 소통·협력해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국회는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공중보건사업정책을 수립할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”며 “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으로 진입하려면 정부와 국회, 민간단체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시급하다”고 강조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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